2025-V18: Ms. Shopaholic, 새로운 루틴을 시작하다.

이번주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쇼핑도 많이 했다.
 
새로운 루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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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살고 있는 인도 출신의 요가 티처가 스톡홀름을 방문했고, 1:1로 아유르베다 요가 컨설테이션을 받았다. 상담 전에 혼자 차 한 잔 마시면서 저널에다 생각을 정리했다. 손금, 별자리, 아유르베다 지식 등을 바탕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주문한 것들.
 

 
 
 
 
공부도 좋고, 운동도 좋고, 쇼핑도 좋다. 페미닌 무드, 필라테스 걸 무드에 푹 빠져서 요즘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다. 그리고 여름 이후 공부할 komvux 코스도 두 개나 등록 완료. 모두 다 좋아.
 

 




새로 시작한 필라테스 짐 멤버십. 신난다. 여기서도 아마 1년 정도 트레이닝을 꾸준히 할 거 같은 느낌이야. 특히 여기는 샤워 용품이 구비가 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심지어 향도 너무 좋아서 산뜻하게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행복해.
 

 
 
 
 
이번주 제일 마음에 들었던 운동 아웃핏!
 

 
 
 
 
타프티, 잇파트.. 다 좋아. 너무나 재밌어. 특히 잇파트와 마틸다의 이야기는 읽으면서 정말 생동감이 넘쳐서.. 배운 내용들을 내 삶에 더 쉽게 적용하고 있다. 나는 필름 바꾸기 트레이닝 중..
 

 
 
 
 
 
간절기 착장.
 

 

 
새로 시작한 동네 짐. 참 좋다. 편리하고.. 사우나도 붐비지 않고 깔끔하고. 거기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니 좋다, 좋아!
 

 
 
 
 
이집트 다녀온 이후로 완전히 식단이 예전보다 한 단계 더 클린하게 바뀌었다. 노력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번 스웨덴어 과제는.. 정말 머리가 깨지도록 힘들었다. 힘든 노력 끝에 결국 마무리하긴 했지만. 나는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
 

 
 
 
 
 
우연히 내 손에 내려 앉은 벚꽃잎. 그리고 우리랑 친한 고양이 클라우디아.
 

 

 
 
 
 
몇 주 전 주문했던 체중계 겸 인바디 기계 결과. 체지방은 좀 더 줄여야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5월 1일, 남편과 이미 여러 번 방문했던 동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이후 정말 오랜만에 둘이서 함께 한 외식 저녁식사. 바로 전에 남편도, 나도 2시간 동안 완전히 집중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풀 겸 기분도 낼 겸 프로세코 한 잔도 시켰다. 시켰던 메뉴들 중 어떤 것은 예전보다 더 나았고 어떤 것은 예전보다 못했다. 남편이랑 이렇게 오붓하게 둘이서 동네 데이트 하는 건 언제나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