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V11: Friday Vibes 😝

점점 날이 밝아진다. 하루가 다르게. 
 
내가 원하는 것들과 원하지 않는 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내 감정을 관찰하면서 다음 여행을 prepaving하고 있다. 
 
기대하고 설레고 기다리는 즐거움을 깊이 누리고 있는 요즘이다. 
 
Everything's getting better and better and better and better and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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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낸 십대 시절의 부정적인 영향이 아닐까. 지금의 나는 경쟁하는 것이 끔찍하게도 싫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 나 자신과의 경쟁.. 모든 게 스트레스고 즐거움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크로스핏 오픈은 한 번의 경험으로 족했다.
 
내가 트레이닝 하는 이유는.. 트레이닝 그 순간, 그 과정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 다른 사람들이 만든 펜듈럼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취사선택하며 나만의 길을 내 의지대로 간다. 그래서 이번주 트레이닝도 즐거웠어.
 

 
 
 
 
Connecting the dots - 즐거운 순간들. 이미 읽었던 책과 저자가 다른 책에서 인용 됐을 때.

 
 
 
 

 
남편과 나는 장난스럽게 아무래도 내가 전생에 Pitteå grandma가 아니었을까 한다. 스웨덴 음식을 좋아해서. Skagen 올린 knäckebröd도 맛있었고 브로콜리는 그냥 오븐에 구웠는데 양이 많아서 Västerbottens 치즈를 넣고 수프를 만들었다. 맛있어.
 
또 이번주는 블루베리를 참 많이 먹었다. 팀 캡틴인 남편이 클핏 오픈 팀을 위해서 블루베리 머핀도 구웠음.
 

 







지난 주말 남편과 갔던 Pat's Place라는 타이 레스토랑. 남편도 나도 태국 음식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지인의 추천 및 구글 리뷰를 믿고 갔었다. 타파스 스타일이라 잘 맞았고 주문한 요리 모두 다 맛있었다.
 

 
 
 

 
 
 
<이방인>은 후반부로 접어드니 너무 묵직해져서.. 며칠 열심히 읽다가 잠시 휴식 중. 요즘도 남편과 즐겁게 모닝 루틴을 따르며 생활한다.
 

 
 
 




일요일엔 남편과 같이 restorative 요가 수업을 들었고, 집에 오는 길에 동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몇 년 전 우리 동네에도 라멘을 파는 레스토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 이후 순조롭게 라멘 레스토랑을 몇 개나 끌어당겼다! 이제 우리가 끌어당기고 있는 것은 제대로 된 브런치 레스토랑 ^^ 어제는 클핏 수업 끝나고 남편이랑 버거를 먹었다. Burger craving satiated 😛
 

 


 
 
 
출근 착장 및 점심 메뉴들. 어제는 동료들과 아주 큰 schnitzel을 점심으로 먹었고, 그 전날에는 베이징 덕 jianbing을 먹으러 혼자 다녀왔다. 그날 첫 손님으로 잘 반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

 

 
 





 

무엇이든 2회차는 더 즐겁다. Full circle. 몇 년 전에 사용했던 habit tracking 앱을 lifetime 결제해서 다시 쓰기 시작했다. 또 다시 듣기 시작한 Abraham NOW 온라인 워크샵. 2019년 말 책으로 시작해서, 2022년부터는 온라인 워크샵을 듣기 시작했었다. 다시 듣는 Esther의 목소리가 반갑다. 그녀의 멋진 헤어스타일도 좋아!
 

 
 

 
몇 주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고민하고 구체화 시켰다. 이 과정이 즐겁고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