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V12: 이번주 일기는 비공개(였)다.

쇼핑하는 게 넘나 즐거운 요즘.

 

행복하다.

 

일단 쇼핑을 하는 게 내가 잘 쓸 물건들, 내가 자주 쓰는 물건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거라서 좋다.

 

내가 매일 입을 운동복을 내 몸에 더 맞는 것으로, 더 편한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기에.

 

남들의 시선보다 그저 내가 좋아서 사는 것이다.

 

타인의 눈에는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뭐 어쩌겠어. 내가 번 돈으로 내가 입을 옷을 내가 사겠다는데. 헤헤.

 

Abraham Now 온라인 워크샵은 정말 뽕을 뺀다. 듣고 듣고 또 듣고 있으니 말이지. 들을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들리니까 참 좋다구.

 

회사 일은 정말 느리고 조용하다. 곧 휴가를 갈 거라서 마음이 들뜨기도 한다. 좋다 좋아. 

 

Goofing off guilt free를 매일 매일 실천 중인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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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지만 목요일 런치 요가도 완료. Hatha style.

 

 

재밌다, 재밌어. 매일 아침이 즐거워. SVA2 듣고 나면 Företagseknomi 1 시작이고, 그 이후에 들을 코스를 탐색 중이다. 나는 공부에 미친 여자, 공미녀 🤩🤩🤩

 

 

집에서 해먹은 것들. 라자냐는 언제 해도 맛있다. 요즘 블루베리 잼이랑 땅콩 버터 믹스에 꽂혔다.

 

 
 

 

남편이 아끼는 회색 나이키 점퍼 뺏아서 입고 출근한 날. Mindful eating 하며 혼밥. 행복했던 햇살 쬐며 있던 순간. 남편이랑 언젠가 Nyköping 이사 가면 남편은 거기에 있는 크로스핏 박스에서 코치로 일하고.. 나는 코칭하고 책 쓰고.. 참 좋겠쥬?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크로스핏 수업 끝나고 점심. 남편을 감동하게 만든 피자 at Bistro Bananas.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어느 여름날에 다시 가서 맥주 한 잔 해야지.

 
 
 
 

 

풍요로움을 누리며 돈을 자유롭게 쓰자. 죄책감 느끼지 말자!! 행복하고 즐겁게 트레이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