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W51: Happiness is a commitment. 행복은 선택이다.

행복은 결코 우연히 찾아오지 않는다. 행복은 의도적이고 반복적인 선택, 그러니까 commitment다. 

 

그래서 나는 내 의지대로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이미 오래전 나는 과거의 나와 비물질 세계, 그러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시공간에서 이미 작별인사를 했다. 내 에너지가 새로운 스테이지로 올라섰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을 때 이미 과거의 나는 과거가 되었다. 그리고 물질세계는 이제야 그것을 따라잡았다. 과거 회사의 동료와 마지막 미팅을 했고, 그것으로 완전히 작별했다. 끝, finito. 

 

매일이 행복하다. 정확히 내가 의도했던 결과이기에 놀라운 것은 없고 그저 당연한 결과다. 결과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그게 현실이 되었기에 놀랍진 않고 그저 감사하고 행복한 느낌이랄까.

 

이번주도 주 5회 운동을 목표로 한다. 화요일에는 줌바 클래스를 들었고, 오늘은 핫요가 빈야사를 들었다. 나머지 3일은 크로스핏!

 

내가 쓰고 싶은 책은 손에 쥐어질만큼 확실하게 에너지로 느껴진다. 세상에 희망과 기쁨을 줄 두 권의 책. 또 다른 출산의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계속 쉬니까 일하고 싶기는 하다. 편하게 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점점 더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도록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두서없긴 하지만 이번주 일기는 이걸로 만족한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Home. 몇 달 전에 구입한 조 말론 바디로션을 오픈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쇼핑 아이템인 공책, 노트, 줄넘기 & 요가매트.

 

 

@ MoS. 남편이랑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도 하고 빌라 게임 보면서 치맥 했다.

 
 
 

 

@ SATS. 오운완 사진들. 간절히 먹고 싶었던 pepperkaka를 우주로부터 선물 받았다!

 
 

 

 

@ Bageri Passion. 저널링하면서 맛있는 것 먹는 일상.

 

 

읽고 듣고 있는 책들. <Range>는 심리 상담사의 추천으로 일단 저장만 해뒀다.

 

 

 

@ Home. 간단하게 케토 피자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