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 먹고 다녔으니 살이 포동포동 쪘구나!

지난 2-3년 동안 남편과 나는 굉장한 미식가로 거듭났다. 무엇에든 금방 질려하는 내 성격은, 음식에도 예외가 없어서 집에서 요리를 할 때면 언제나 새로운 레시피를 찾아서 요리를 하다 보니 정말 자연스럽게 요리 실력이 쑥쑥 늘었다. 거기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에 못 쓴 돈을 외식 및 파인 다이닝에 썼다!

 

작년과 올해 사진첩을 뒤져서 뭘 먹고 다녔나 사진을 찾아보니 이렇게 많은 사진들을 찾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확실해졌다.

 

그래, 이렇게 잘 먹고 다녔는데 살이 안 찔리가 없지!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배가 부르다. 맛있는 것들은 이렇게 이미 왕창 먹어뒀으니, 이제는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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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KKE. 회사 근처 르우벤 샌드위치가 맛있는 카페.

 

 

@ Bageri Passion. 얼마 전까지 매일 드나들었던 우리집 근처 카페.

 

 

 

 

@ Ristorante Paganini. AW에 초대 받아서 잠시 들렀다 남편이랑 저녁을 먹은 곳.

 

 

From Lulu. 포케볼이 맛있다.

 

 

 

@ Omayma. 나의 최애 메뉴인 블랙 라이스 & 치킨 샐러드.

 

 

호텔 조식 먹으러 다녀왔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 나.

 

 

 

@ Thelins. 우리 집 근처 카페. 저 크로아상 셈라 맛있었어.

 

 

 

 

@ The Hairy Pig Restaurant. 타코랑 저 버섯 수프 아직도 기억이 날만큼 맛있었음.

 

 

 

@ Pharmarium. 나의 최애 칵테일 바. 분위기가 예술인 곳.

 

 

 

 

 

 

@ Brasserie La Vie. 우리 결혼식 뒤풀이 했던 장소.

 

 

 

@ Magari Pizza. 스파 끝나고 먹은 피자. 정말 맛있었어.

 

 

From Brodernas. 집 근처라서 자주 사먹었던 버거.

 

 

여기는 진짜 어딘지 기억이 안 난다. 어디서 이런 lyx caesar salad를 먹었지?

 

 

 

@ Cafe Volta. 또 하나의 집 근처 최애 카페.

 

 

 

@ Zaiqa Indian Restuarant. 인디안 음식 먹고 싶을 때마다 찾아가는 곳.

 

 

 

@ Princess Konditoriet. 빈티지한 분위기 땜에 가끔 가는 동네 카페.

 

 

From Holy Greens. 샐러드가 맛있어.